몇년전 휴가때 고속도로가 너무 밀려 국도로 갈려구 나와서 우연히 치악산감자떡에 들려 맛나게 먹고 갔었어요.
제가 감자떡을 정말 너무 좋아해서 떡집 여러곳에서 사먹었는데 다 실망스러웠거든요.
피도 너무 딱딱하구, 속앙고는 왜그렇게 단지 그런데 여기 감자떡은 달지도 딱딱하지도않고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.ㅎ
지인들에게 여기 감자떡이 정말 맛있다고 소개해 주었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맛았다고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시곤했답니다.
한결같이 안에 소 맛은 고소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아서 땅기는 맛이있다고 하시고,
겉피는 지나치지도 않게 적당히 쫀득 쫀득한게 정말 예술이라구~~
와~~내가 찾던 바로 그 맛이었어요.
그후론 택배로 주문해먹고 휴가때마다 들려서 사먹곤 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땜에 일찌감치 휴가는포기하고
감자떡과 함께 방콕하면서 보낼려구요.
미리 주문해서 냉장고에 쟁여놓을려구 주문 하고 오랫만에 후기도 적어봅니다.ㅎㅎ
맛있는 맛 변치않고 계속계속 맹글어 주세요.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