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에서 조그마한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만두땜에 저희가게가 동네 사랑방이 되었답니다.
처음에 손님이 맛있다고 찐만두를 가지고 오셔서 먹어보고 너도나도 주문해달라해서 맡아 주문하다 이제는 제 본업이 무엇인가 헷갈릴지경이네요.ㅋㅋ
이제는 요령이생겨 주문을 모아 일주일에 한번꼴로 주문하고 있어요.
사장님이 써비스로 보내주신 만두는 이웃들과정겹게 나누어 먹기도하고 많이 주문하신손님에게 드리기도 하고 있답니다.
코로나 전에는 만두가 오는날이면 만두파티도하고 동네잔치날이 되곤했었는데 ~
아무렇지도 않는 일상이 요즘은 참 그리워지네요.
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바라며 그래도 만두주문은 게을러지면 안되겠지요.ㅋㅋ
몇년째 인기절정인 곤드레만두 한박스 주문하며 후기남겨봅니다.
앞으로도 계속 많이 애용할께요.